박주선의원, 출제오류 관련 '수능시험 등급 확정된 수험생들의 등급은 ?'

입력 2014년10월27일 15시1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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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교육부 장관,"가부를 판단한 뒤에 고려할 것"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27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교육부 등에 대한 종합국감에서 박주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이미 등급이 확정된 수험생들의 등급은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황우여 교육부 장관이 세계지리 8번 출제오류 판결과 관련, 이미 수능시험 등급이 확정된 수험생들의 등급은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 사람들에 대해 처분이 내려진 것이기 때문에 신뢰를 부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하고 아직까지도 해당 판결에 대한 상고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히고 국감 직전까지 평가원(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확인했는데 여러 가지를 검토 중인 것 같다"며 "평가원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등법원 판결이 확정될 경우 여러 변수 중 추가입학, 추가입학의 근거 등 계산할 게 많다"며 "다양한 측면의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홍근 새정치연합 의원이 수험생들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자 "조금 이르다고 본다"며 "가부를 판단한 뒤에 고려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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