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의회 손민호의원『인천시 사회적경제과 존치』 촉구

입력 2014년10월27일 16시3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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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인천시계양구의회 손민호의원 등 9명 의원은 인천시 사회적경제과 존치를 촉구했다.

손 의원은 인천시 사회적경제과를 폐지하고 사회적경제과 소속 3개 실무팀의 재배치를 내용으로 담은 『인천시행정기구 설치조례 개편안』 입법예고에 대한 반대를 표명하며, 이번 인천시의 입법예고가 “시대적 과제와 중앙의 입법 흐름 및 전국적 추세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사회적경제과 폐지안을 즉각 철회함과 동시에, 예산과 인력을 확대하고, 사회적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구체적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윤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일반기업과 달리,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사회적 경제는 OECD회원국에서도 미래 경제의 대안으로 집중 육성하는 정책이며, 우리나라에서도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을 계기로, 빈부격차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적극 육성하고 있다.

손의원은 또 “사회적경제의 당사자들과 지역행정, 소비자시민 등 3주체가 긴밀히 협력 할 때 비로소 이루어 낼 수 있는 원대한 과제로, 사회적 경제의 한 주체로서 창구를 단일화하고 있는 사회적 경제과는 존치되어야 한다.”며 촉구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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