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폐기물처리업자 환경교육 개최

입력 2014년10월27일 20시01분 이삼규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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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평택시에서는 지난 23일 남부문예회관에서 지역 내 폐기물처리업자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기물관리법 해설 및 위반사례 중심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폐기물처리업체의 안정적이며 친환경적으로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증대시키기 위해 실시하게 됐으며, 교육내용은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인한 지속적인 적발사례와 최근 민원발생유형, 꼭 알아야 할 준수사항, 폐기물인계인수 전자시스템 사용방법, 업체의 애로사항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업체가 폐기물관리법 법정교육이수를 위해서 서울이나 수원 등으로 장거리를 왕복하는 불편을 덜어 주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한국폐기물협회와 공동으로 법정교육을 평택 현지에서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업체 관계자는 “이번 환경교육으로 인하여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법을 준수하고 인근 주민들의 피해 및 환경오염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좋은 자리를 마련해 달라”며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깨끗한 사업장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시 관계자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련교육을 실시하여 기존의 행정기관 중심 단속위주 점검방법을 탈피하고 관과 사업자의 정보교류 및 시설관리 역량 증대를 위하여 서로 협력하고 노력하여 환경오염예방과 재활용을 촉진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환경오염행위 등 법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엄중하게 처벌하여 폐기물처리업체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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