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장애인운전지원센터 용인면허시험장으로 확대

입력 2014년10월28일 15시57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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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운전교육에서 면허취득까지 무료 지원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은 부산남부·전남 장애인운전지원센터 운영에 이어,오는30일 용인면허시험장에 3번째로 중증장애인의 운전면허 취득을 돕기 위한 ‘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용인 장애인운전지원센터는 부산남부·전남 운전면허시험장에 이어 3번째로 개소되는 것으로 부산남부·전남 장애인운전지원센터 개소 이후 현재까지 교육생 245명 중 146명이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용인 장애인운전지원센터 운영으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장애인도 편리하게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은 장애인 거주 현황 등을 반영하여 2017년까지 전국 6개 권역으로 확대하여 개설할 예정이다.

장애인운전지원센터는 중증 장애인(1-3급)을 대상으로 운전능력 측정과 학과교육(2시간), 기능교육(4시간), 도로주행교육(12시간)을 무료로 지원할 뿐만 아니라 운전면허를 취득한 장애인이 직접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차량개조에 대한 정보 등 장애인의 운전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용인(031-289-0180)·전남( 061-339-1577)·부산남부 장애인운전지원센터(061-339-1521)로 문의하여 상담 및 예약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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