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중, 직업인 초청 특강 실시

입력 2014년10월28일 21시20분 전은술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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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과 축구인의 직업 전망


[여성종합뉴스/전은술시민기자]인천광역시중구 영종중학교(교장 김동환)는  지난 27일 직업인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초청 직업인은 김규찬 중구의회의원 과 정영만 제물포중학교 축구감독교사로 김규찬 중구의회의원은 진로 및 직업 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 출신 지역구에 대한 교육기부의 일환으로 바쁜 의사 일정을 제쳐두고 특강에 참석했다.

특강은 주로 정치인의 역할과 구의회의 구성과 법률이 규정하는 의원들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내용이었고 정치인이 가지는 보람에 대한 이야기로 진행됐다.

특강에 참여한 3학년 K군은 ‘처음 접해보는 의원의 특강에 그 동안 알지 못했던 정치 관련 상식의 폭을 넓힐 수 있었고 국민의 권리와 의무를 제대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3학년부장 (교사 강진아)은‘ 수업 시간에 이론적으로 알던 지식을 생생한 의정 현장의 이야기를 통해 확인하고 내면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청각실에서는 제물포중 정영만 축구감독 교사를 초빙하여 축구선수의 직업 전망과 삶에 대한 자세한 특강이 진행됐다.

정감독은 축구 선수가 된 계기와 에이전트, 체육교사, 심판, 생활체육지도자 등 축구 선수가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세계를 제시했다. 학생들은 운동선수의 길이 단순히 운동에 머물지 않게 되었음에 놀랐으며 다양한 축구 세계의 이야기를 통하여 자신감과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특강에 참석한 3학년 S군은 ‘꼭 엘리트 선수의 길을 가지 않아도 운동과 다른 직업의 세계가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 새로운 희망을 얻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자유학기 후속 교육의 일환으로 꾸준하게 진행되는 영종중학교의 진로 특강은 학생들의 희망과 홀랜드코드에 맞추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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