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종자 추가 발견

입력 2014년10월29일 07시42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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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훼손 심각 여성일 가능성

[여성종합뉴스/임화순기자]  지난28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오후5시25분께 세월호4층 중앙 여자 화장실 주변에서 실종자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시신은 훼손이 심해 성별이나 옷차림이 뚜렷하지는 않지만 여자 화장실 주변에서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여성의 시신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7월18일 마지막 시신이 인양된 지 102일 만에 발견된 시신으로 이제 세월호의 남은 실종자는 10명에서 9명으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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