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성남 청년층 일자리 창출 한 몫

입력 2014년10월29일 08시3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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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 바리스타 교육비 2,400만원 후원

[여성종합뉴스]한국마사회 분당지사는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지역 청년 30명의 바리스타 교육비 2,400만원을 성남시에 후원해 일자리 창출 사업에 한 몫 하기로 했다.

후원 대상은 분당지사가 소재한 서현동과 인근의 수내·이매동 거주 15~29세 청년층으로 한정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교육 희망 대상자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받아 ‘바리스타 2급 자격 취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바리스타 전문교육기관인 금곡동 소재 분당끌라시꼬 커피학원에서 진행한다.

교육생은 15명씩 오전반(9시 30분~1시 30분), 오후반(2시~6시)으로 나뉘어 오는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14회차 바리스타 교육 과정을 밟게 된다.

과정을 마치면 오는 11월 29일과 12월 20일 한국커피협회가 시행하는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필기·실기 시험에 응시하게 된다.

자격증 취득자는 성남시 일자리센터와 분당끌라시꼬 커피학원이 바리스타 일자리 알선을 지원해 준다.

한국마사회 분당지사는 후원 성과를 지켜본 뒤 성남시 일자리 창출 사업 지원 규모를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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