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서울, 꽃으로 피다’ 평가서 최우수구

입력 2014년10월29일 09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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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 하는 녹화사업 ‘최고’

모종을 심고 있는 어린이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가 서울시‘서울, 꽃으로 피다’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 분야에서‘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서울, 꽃으로 피다’는 ‘시민과 함께 만들고 가꾸는 녹색도시’를 슬로건으로 꽃과 나무로 가득한 고향 같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인센티브 평가는 올해 1월부터 9개월간의 실적을 중심으로 시민참여 활성화, 시민녹화 실적 등 3개 분야 18개 항목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구는‘주민이 직접 제안한 꽃나무심기사업 콘테스트’, ‘공원돌보미와 나무돌보미가 함께 하는 녹화지 유지관리’,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나대지 녹화사업’ 등 시민녹화부문과 주민과 함께하는 공원순찰, 산림 사방사업, 공원소외지역 해소를 위한 우수시책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마을텃밭꾸미기
또, 어린이집, 학교, 아파트, 상가 등과 협력해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어 동네를 꽃향기 넘치는 곳으로 만들고 있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구는 2004년부터 최우수구, 우수구 등 10회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얻어 녹화사업 분야에서는 최고임을 입증 받아, 올해 최우수구 선정으로 3,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유종필 구청장은 “우리 구는 관악산과 도림천이라는 천혜자원이 있어 녹음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최우수구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다양한 녹화사업을 펼쳐 환경친화적인 도시 관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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