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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안산시 암예방운동본부(회장 명석상)는 지난  22일 상록수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암예방학교 2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전국제일의 암 예방도시를 만들기 위해 국내 최초의 자발적 시민자원으로 발족한 안산시 암예방본부는 지역주민에게 암 예방수칙을 전파해서 암 조기검진 수검률 향상과 지역주민의 암 예방 인식개선을 위하여 60여명의 암 예방학교 수강생을 모집해서 9월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 6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4월 처음 시작되어 이번에 2회째 운영된 암 예방학교는 의학박사, 약학박사와 보건소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이 암 예방 전반에 걸쳐 기초이론과 암 예방을 위한 식생활습관과 운동방법 및 암 예방수칙을 알기 쉽게 강의해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교육내용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등 열의를 가지고 교육을 이수한 시민들은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암 예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지인들에게 암 예방학교에서 배운 암예방법을 알려주고 암 검진을 적극 권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암 예방운동본부 관계자는 “암 예방학교는 2015년에 상·하반기 연 2회로 운영할 예정이며, 내년 3~4월 중 수강생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