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앙지검, MB특보 출신 김일수씨 25억 횡령 등 혐의 구속

입력 2014년10월30일 04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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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30일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배종혁)는 지난2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이명박 전 대통령의 대선캠프 특보 출신인 테라텔레콤 김일수(66) 대표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대표는 통신망구축업체 등과 거래하면서 회계자료를 꾸며 25억원 안팎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서울중앙지법 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일 김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데 이어 24일 그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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