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14 잘 가꾼 집 선정

입력 2014년10월30일 11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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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비, 자연이 함께 사는 즐거운 우리집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종로구는 지난 28일 민·관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2014 잘 가꾼 집」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명품종로 건설의 하나로 도시 속 녹색 공간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독․다세대․다가구 주택 중 정원이나 화단, 화분 등의 녹색공간을 잘 가꾸어 놓았거나 디자인이 훌륭한 집을 찾는 것으로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추천을 받았다.

▲동네를 소박하면서 재미있게 만들기 위해 화분․꽃 ․숲으로 꾸민 녹색건물 ▲종로의 역사성과 지역성을 살린 잘 가꾼 집 ▲주택과 어울리는 화단, 녹지 등 녹색 공간을 보유한 집이 추천 대상이었으며,전문가에 의해 계획된 집은 제외했다.

동주민센터를 통해 총 40점을 추천 받았으며, 본 심사 전에 자체 예비심사와 현장답사 등을 먼저 실시했다.

심사에서는 조경, 디자인, 건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심사위원 8명이 ▲녹색공간의 개방성 ▲ 주위환경과의 조화 ▲집 주인의 노력도 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했다.

다득표 순으로 1차 평가에서 8점을 선정하고, 2차 평가에서는 1차 평가를 통과한 8점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친 끝에 3점을 선정했다.

최종 평가에서는 평가표에 따라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효자로 13길 48‘ 소재 주택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고 우수상으로는 ‘옥인길 46’주택과 ’창의문로 9가길 23‘ 소재 주택을 선정했으며 그 외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11월 중 표창 및 표찰(벽면부착 용)을 수여할 계획이며, 종로구청 민원실 1층 로비에 사진전시회를 마련해 많은 사람들이 접하고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자투리공간을 활용한 녹색디자인이 잘된 집을 찾아 표창함으로서 주민들이 명품종로에 살고 있다는 자긍심을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잘 가꾼 집을 이웃들에게도 확산하는 기회이자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밝은 동네를 조성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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