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인권 그림 전시회

입력 2014년10월30일 18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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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아동, 청소년들의 인권 향상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는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가 중랑아트갤러리에서 ‘2014년 우리들의 건강한 마음성장 그림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봉동 프레미어스 엠코 주상복합 건물 내에 소재한 중랑아트갤러리 제1전시실에서 진행 중인 이번 전시회는 지난 7월 24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됐던 ‘찾아가는 인권교실’을 통해 인권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그린 그림 총 86점이 전시되고 있다.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는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권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높이고 인권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인권 교육 후 느낀 점’, ‘19가지 차별금지 조항 중 나에게 가장 중요한 1가지’, ‘내가 생각하는 인권은’이란 주제들로 이뤄진 이번 전시회는 인권을 어떤 시각으로 봐야 하는지에 대해서 배우고 다른 사람의 인권 존중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

또한, 그림과 함께 교육 진행과정도 함께 볼 수 있도록 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숙영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 간사는 “인권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을 그림으로 표현해 봄으로써 아동·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마음 성장을 위한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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