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고품질 벼 적기 현장 지도 활동

입력 2014년10월30일 19시5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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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옹진군(군수 조윤길)은 고품질의 쌀 생산을 위해 벼 수확 및 건조 등에 적극적인 현장지도 활동에 나선다.

군은 10월 중순부터 10월 말이 벼 베기에 가장 알맞은 시기로 보고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벼 적기 수확 지도를 펼쳐 늦어도 11월 초까지는 수확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태풍 등 자연재해가 없었고 일조량이 높은 재배 환경 등 벼 수확량이 늘어 풍년이 예상되고 있으며, 벼의 좋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기 수확과 건조가 매우 중요하다.

 올해 옹진군의 벼 재배 면적은 백령도 등 7개면에 941ha에 이르며 29일 기준으로 659ha가 수확을 마쳐 70%정도 가을걷이를 마쳤다.

 군농업기술센터는 현장지도에서 수확적기는 외관상 벼 알이 90%이상 황변시이며, 콤바인 작업속도는 표준속도(초당 0.85m)를 준수해야 손실율이 적고 비나 이슬에 젖은 상태에서는 손실율이 56%나 증가하기 때문에 작업을 하지 않아야 하며, 벼 건조시에는 식용은 45~50℃, 종자용 40℃이하 온도에 맞춰줄 것을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말까지 날씨가 좋으면 수확을 마칠 것으로 보이며, 전년에 비해 수확량이 7~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공공비축미를 생산한 농가는 수분함량 15%이하를 유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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