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29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불법 영업행위 근절을 위해 노래연습장업자 3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앞서 28일에는 지역 내 게임물관련업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및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각 업종 대표자의 준수사항 및 각종 신고절차, 인천남부경찰서의 ‘동네 조폭’ 특별단속 홍보 및 저작권법에 대한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백민숙 문화예술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가 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우리가 지켜야 할 최소한의 준수사항은 지켜야 한다”며 업주들에게 준수사항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구는 이번 교육에 참가하지 않은 대상자들을 상대로 조만간 보충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교육에 앞서 인천남부경찰서와 오는 12월11일까지 실시되는 동네 조폭 특별단속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상습적으로 금품을 갈취하거나 폭력행위로 업주를 괴롭히는 동네 조폭 근절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