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보건소, 말벗도우미 파견사업 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 우수사례 선정

입력 2014년10월31일 13시3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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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 중구 보건소(소장 김양태)에서 실시중인‘말벗도우미 파견사업’이 2014년 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사례에 선정되어 지난  30일 OECD 및 한중일 정신건강 국제심포지엄장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중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공모한‘2014년 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사례’에 2011년부터 추진중인 말벗도우미 파견사업을 응모했다.

총 114개 기관이 134개 사업을 응모한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9개 우수 대상사업을 최종적으로 선정 발표하였는데, 중구보건소에서 추진한‘말벗도우미 파견사업’이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중구는 노인 인구가 많은 구도심지역으로 그동안 중구청과 중구보건소에서 지역 주민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가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말벗도우미 파견사업은 병원 간호사로 구성된 말벗도우미 봉사자가 우울 어르신을 방문하여 말벗 및 통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중구는 인하대병원과 협약하여 인하대병원 간호사 61명이 우울 어르신을 대상으로 월 2회 이상 방문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전문화와 질 높은 서비스 체계를 높여왔다.

말벗도우미 파견사업은 6개월을 기본으로 회기 말 추후 지속적인 관리여부를 결정하는데, 지속적인 환자발견을 위하여 우울증 검사, 자살척도 검사를 통한 대상자 발굴사업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1년부터 시작되어 일반자원봉사자와 상담사 파견을 시작으로 현재 병원 간호사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더욱 활성화되고 있으며 효과적인 민간협력 사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김양태 중구보건소장은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더 열심히 하여 지역 주민과 어르신을 위한 적극적인 복지행정 실현에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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