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보조금, LG유플이 최대,판매점 장려금도 최대

입력 2014년10월31일 15시39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단통법 이후 죽었던 시장 되살아날 조짐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에 대한 국내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아이폰을 판매하는 LG유플러스가 보조금(지원금)과 대리점 리베이트(장려금)를 가장 많이 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2010년 말 KT가 아이폰 시장을 독주했던 것과 달리, 아이폰6의 가입 고객은 이통 시장 점유율 순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LG유플러스는 아이폰 판매 경험이 없어 판매 첫날인 31일 현재 기준으로는 실제 개통까지 20여 분이 걸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LG유플러스의 가입자 증가세가 살아날 것으로 예상했다.

휴대폰 오픈마켓 착한텔레콤(www.goodmobile.kr)은 “지원금과 대리점에 주는 리베이트 규모를 봤을 때 아이폰6에 대한 금액 지원은 LG유플러스가 가장 많다”면서 “리베이트 중 일부는 공시 지원금보다 높은 지원금(15% 이내)으로 사용될 수 있는 만큼, 최대 25만 원~30만 원까지 풀린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가 가장 먼저 어젯밤 판매점 리베이트를 공개했고, 이에 나머지 통신사들도 따라온 모양새다.

결국 출고가 78만 9800원인 아이폰6(16G)를 기준으로 했을 때 고객들은 LTE 125 등의 최고가 요금제를 기준으로 지원금 25만 원 정도에 판매점 지원금(7만 5000원) 정도 해서 30~32만 원 정도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이고, 50만 원 대 이하로 아이폰6를 구매할 수 있다는 의미다.

LG유플러스가 지원금과 리베이트를 풀기 시작하면서, 단통법 이후 죽었던 시장이 되살아날 조짐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