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취약계층 아동 공부방 환경개선 추진

입력 2014년10월31일 15시22분 이삼규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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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9월 22월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취약계층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부방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드림스타트 관리대상자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상자 28명의 가정을 방문해 곰팡이, 벽지 및 장판 등 노후여부를 확인하고, 도배봉사자인 전문기술자가 공정하게 10가정을 최종 선정했다.

도배와 장판시공 및 내부인테리어 업체인 바라디자인(공동대표 : 박근호, 김덕영)과 송탄 무선봉사대(회장 : 김상기) 회원들의 참여로 노후된 벽지와 장판을교체했다.

또한, 공부방 환경 개선에 부모와 학생 모두가 참여해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을 배우고,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큰 기쁨을 누리게 했다. 이와 함께 책상과 의자가 없는 가정은 가구를 지원해 공부 분위기를 한층 향상시켰다.

평택시 드림스타트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복지 분야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충치치료 및 어린이 독감예방접종사업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한 더 많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을 위해 북부(송탄)지역의 0세(임산부포함)부터 12세까지 취약계층 아동 29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 건강, 교육 등 분야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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