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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북부교육지원청(심연기)은 오는 11월 3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정수기 관리 능력 향상과 수질 검사를 위해 관내 사립유치원 10개원에 먹는 물 위생관리 지도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 시 교육청 담당자는 정수기 관리요령 및 청소주기 및 정수기 시료 채수 시 유치원 담당자 입회하에 교육부에서 권고하고 있는 올바른 채수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정수기에서 채수한 시료는 당일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며,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온 경우 해당 유치원에 통보 후, 재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재검 결과에도 부적합으로 판정된 경우 해당 정수기를 철거 조치하도록 하여 먹는 물 위생관리에 엄격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도모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안정적인 먹는 물 공급을 시작으로 환경관리 분야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상기시켜 유치원 내 교육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