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해상교통안전을 위한 항로표지선박 취항

입력 2014년11월01일 00시45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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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지난 기존 항로표지선을 대체해 해양교통시설 점검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지희진)은 인천항에 설치된 항로표지 시설물의 점검정비와 항만 질서유지를 위하여 총톤수 70톤급 항로표지선 ‘인성2호’가 11월 본격적인 임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항은 수도권 관문항으로 입․출항 선박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항로상에 설치된 시설물도 증가하여 현재 유인등대 4기, 무인등대 35기, 등표 38기, 등부표 128기 등 총 256기의 항로표지 시설물을 유지관리하고 있다.

인성2호’는 20여 년간 항로표지 점검정비 임무를 수행해 온 기존 항로표지선을 대체하여 건조된 선박으로, 2013년 6월 제작에 착수하여 이번 10월에 건조를 마쳤으며 75톤(길이 29.12m, 폭 6.2m) 규모에 항해속력은 13노트(knot)이다.

인천항만청 공현동 해사안전시설과장은 ‘인성2호’가 취항하면 “인천항의 모든 항로표지 시설물의 점검정비와 통항선박 안전을 위한 항만 서비스 업무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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