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혁신위, 선거구획정위 개선안·국민소환제 도입안 논의

입력 2014년11월03일 08시05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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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도덕적 문제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국회의원에 대해 국민소환제를 도입하는 내용도 검토 중....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3일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는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선거구획정위원회 개선방안과 국민소환제 도입 등에 관한 혁신안을 논의한다.

혁신위는 지금까지 국회에 설치해 운영해온 선거구획정위를 독립된 헌법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에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법적·도덕적 문제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국회의원에 대해 국민소환제를 도입하는 내용도 검토 중이다.

혁신위는 그동안 ▲정치인 출판기념회 전면금지 ▲내년도 국회의원 세비 동결 ▲국회의원 '무노동 무임금' 적용 ▲체포동의안 기명 표결 및 회기중 영장실질심사 자진출석 등을 골자로 하는 체포동의안 개선 ▲국회의원겸직금지 대상 확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실효성 강화 등의 혁신안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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