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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는 우리금융그룹 자회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우리FIS)에서 은평구민장학재단(이사장 김병인)에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우리에프아이에스(우리FIS)는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로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업종 전반에 대한 핵심 솔루션을 바탕으로 다수의 국내 최고 금융기관에 토털 IT 아웃소싱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장학금 전달식은 10월 31일 김우영 은평구청장, 김종완 우리FIS 대표이사, 이동빈 우리은행 영업본부장, 이장식 은평구청지점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종완 우리FIS 대표이사장은 “은평구민장학재단이 은평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지원 및 교육복지지원 사업을 통해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노력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후원금 기부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 교육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 고 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우리 은평장학재단에 관심 가져주고 동참해주시니 기탁하신 후원금은 소중히 우리 청소년들을 위해 잘 쓰겠다고”하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은평구민장학재단은 2007. 9. 12자로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은평구에서 출연한 기금과 구민이 정성껏 기탁한 후원금에서 발생되는 이자수익으로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총 14회에 걸쳐 총975명의 학생들에게 1,196,131천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청소년들이 학업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후원금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