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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시흥시에서는 지난달30일 정왕본동 주민센터에서 환경지킴이 16명을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정왕본동은 2014년 9월말 기준으로 인구 38,402명(외국인 12,450명 포함)이 거주하는 원룸단지로 구성되어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다.

이러한 환경을 개선하고자 정왕본동 원룸단지 청소위탁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시화청소연합회(회장 : 김재덕) 회원 16명이 자발적으로 “우리 동네 청결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자고 함께 뜻을 모아 시흥시 환경지킴이에 가입을 신청하면서 시흥시 청소행정과와 정왕본동이 함께 뜻을 모아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들은 무단투기 단속, 생활쓰레기 처리 홍보 등을 위하여 매주 2회 무단투기가 잘 이루어지는 저녁 무렵 순찰을 통해 깨끗하고 청결한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정왕본동장(홍성룡)은 자발적인 시민의지로 인해 형성된 환경지킴이들이 지속적으로 활동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환경지킴이와 함께 정왕본동이 청결하고 깨끗한 동네 만들기를 통해 『살고 싶은 정왕본동』『청결한 정왕본동』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