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덕적도~울도간 낙도보조항로 여객선 “나래호(159ton)"의 기항지인 옹진군 덕적면 소재 굴업도 선착장 정비를 위한 설계용역을 지난 4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 대상지인 옹진군 덕적면 굴업도는 인천항에서 85km 떨어진 어촌정주어항으로서 15가구 28명이 거주하고 있는 소형 어항으로 양식 및 어업이 주요 소득원이었다.
그러나 최근 국내 캠핑 및 등산객등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싶은 섬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실정이나, 현재 설치된 여객선 접안시설이 어민 및 관광객을 위한 시설이 아닌 여객선 만을 위한 시설로서 이용자들의 안전과 불편이 가중되고 있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굴업도 선착장 접안시설 보강을 통한 여객선(차도선형)의 원활한 접안과 관광객 승하선시 안전성을 우선 확보되고 어업인 소득증대가 극대화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코자 이번 설계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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