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 소속 고 고영호 소방위 오는 8일 경기도청 장

입력 2014년11월07일 17시27분 이삼규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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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강원도 고성 인근 해상에서 심해 잠수교육훈련 중 순직....

[여성종합뉴스/ 이삼규수습기자]  지난 5일 강원도 고성 인근 해상에서 심해 잠수교육훈련 중 순직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 소속 故 고영호(45) 소방위 장례식이 8일 오전 8시 의정부시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경기도청 장으로 거행된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당초 故 고 소방위의 장례식을 관례에 따라 경기북부소장재난본부장으로 치르려 했으나 경기도청장으로 치르라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경기도청장으로 치르게 됐다. 순직한 소방관의 장례가 경기도청장으로 치러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결식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장의 위원장을 맡게 되며 고인에 대한 묵념과 약력보고, 1계급 특진과 옥조훈장 추서, 영결사, 조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998년 소방에 입문한 故 고 소방위는 인명구조 및 수색활동 업무를 해온 전문 수난구조 요원으로 세월호 사고 현장에 투입돼 희생자 7명을 인양했던 베테랑 소방관이다. 

故 고 소방위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며 유족으로는 노모와 아내, 두 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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