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김영진기자] 7일 호남지방통계청이 광주전남의 농업생산변화를 분석한 결과 지난 93년 광주전남의 농가는 28만1,759 가구에서 지난해에는 17만6,650 가구로 10만5,109가구(28.3%) 줄었다.
전국에서 광주전남의 농가가 차지하는 비중은 93년 17.7%에서 지난해에는 15.5%로 감소,농가인구는 93년 87만4,853명에서 지난해에는 40만3,185명으로 47만1,668(53.9%) 줄었으며 광주전남의 경지면적은 지난해에 31만8,848ha로 지난 93년의 34만9,546ha보다 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논 면적은 19만8,851ha로 93년의 23만2,488ha보다 14.5% 줄었으나 밭 면적은 지난해에 11만9,998ha로 93년보다 2,940ha(2.5%) 늘었다.
광주전남의 논벼 재배면적은 지난해에 17만5,418ha로 20년 전보다 14.2%(29,038ha)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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