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 인플루엔자 유행 대비 개인위생 철저 당부

입력 2014년11월07일 18시12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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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노인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본격적으로 유행하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65세 이상 노인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했다.

이날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43주차(10.19~10.25)의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 수는 2.9명으로 유행기준(12.2명) 보다 낮은 수준이나 지난 해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된 시기(‘13.10.25)와 본격적인 유행시기(12월~2월)가 다가오므로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65세 이상 노인, 호흡기 질환자 및 각종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고 건강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유행에 대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며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위해 지역 보건의료기관과 연계한 질병 사전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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