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백운역 Green Forest 조성 현장 점검

입력 2014년11월07일 20시3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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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일  백운역 철도변 생태복원 Green Forest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찾아가는 현장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현장 점검·회의는 2014년 인천지역의 환경 현안사업을  매월 선정한 후 현장에서 관계 기관 및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시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그 첫 번째 대상으로 백운역 Green Forest 조성 현장을 선정해 이날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백운역 철도변 생태복원 Green Forest 조성사업’은 백운역에서   십정과선교까지 철도 위 150m구간을 철도복개 후 인공터널을 만들어 상부에 도시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철도로 인해 단절된 생태녹지축을 연결하고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13년 9월 착공해 2015년 9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시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점검회의에서 조영근 시 환경녹지국장은 “철도 열차운행선과 인접해서 추진하는 위험한 공사인 만큼 안전하고 철저한 시공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싱크홀 가능여부 등 잠재적인 위험요인을 재차 확인해 추진할 것”을 당부하고, “환경부와 협의를 통해 추가 사업비를 확보해 백운역 플랫폼까지 추가 확장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백운역 Green Forest 조성으로 소음·먼지·진동 등 철도로 인한 오염원을 차단하고 시민들에게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해 주거환경 및 시민 삶의 질 개선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찾아가는 현장 점검·회의」를 추진해 환경현안의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고 환경행정 완성도를 한 단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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