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추계 캔톤페어 참가, 글로벌 바이어 확보

입력 2014년11월07일 20시52분 이삼규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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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충청북도는 ‘중국 추계수출입교역전시회(3기)’에 ㈜인산 등 도내 12개 수출기업을 참가시켜 511건, 11,588천달러(124억원정도)의 수출상담과 13건, 765천달러(8.2억원정도)의 현장계약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추계수출입교역전시회’는 중국 광저우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개최됐다.

중국 추계수출입교역전시회(3기)는 일명 캔톤페어로도 불리우며 2만1천개 기업이 부스에 참여하고 19만명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아시아 최대의 무역박람회이다. 충청북도는 국제관 중심부에 전시부스를 확보하고 12개 기업을 참가시켜 수출마케팅활동을 적극 지원했으며 이번 참가사업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추진됐다.
 
 캔톤페어에 참가한 업체 중 세라믹 각질제거기를 생산하는 삼조실업은 “북미, 유럽, 중동 등 세계 각국에서 온 다양한 유형의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전시회였다”고 평하면서 “충북 부스의 인테리어가 훌륭하고 위치 선정도 탁월하여 수출실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유아안전용품, DIY용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출품한 ㈜생활낙원은 “매년 전시회에 참여함으로써 기존 바이어들과의 미팅은 물론 새로운 바이어를 확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전시회에 참가한 ㈜인산은 “첫 회보다 알차게 준비할 수 있었고 바이어 성향도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면서 바이어들로부터 가격과 품질을 인정받아 70만달러의 현장계약 성과까지 거두었다.

 동결건조과일을 생사하는 ㈜자연그대로는 “여러 차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하여 바이어들의 신뢰를 얻음으로써 실제 수출계약을 달성하는 기적이 있어났다”고 전했다.
 
 충청북도는 내년에도 전 세계 바이어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춘계 및 추계 캔톤페어에 도내 수출유망기업을 참가시켜 해외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하여 수출이 대폭 늘어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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