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이삼규수습기자] 10일 충남 아산시 송악면 한 저수지에서 부부싸움을 하고 집을 나간 A(86)모씨가 자신의 차량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9분경 아산시 송악면 송악저수지 부근을 지나가던 차량 운전자가 저수지에 차량 후미 부분이 드러나 있는 것을 발견, 119에 신고해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부인과 싸우고 집을 나가 자살을 암시하는 통화를 자신의 며느리와 한 것으로 드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