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비상수송차량 운행 등 교통대책 추진

입력 2014년11월11일 11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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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가 오는 13일에 실시되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험생들이 편안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교통정리와 비상수송차량 운행 등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시험당일 관내 시험장 200m 전방 차량 진ㆍ출입 통제와 더불어 교통 안내, 불법 주ㆍ정차 단속 등 시험장 주변 교통을 집중관리하고, 각 동 주민센터에서는 행정차량을 이용하여 희망하는 수험생들을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수송해 수험생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험 당일 등교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 10분까지 마을버스를 집중 배차하고 시험장을 경유하는 마을버스에 시험장행 안내문 부착 및 안내방송을 실시한다.

동부교육청 관할에 속한 동대문구에서는 해성여고, 동대부고, 청량고, 휘경공고, 휘경여고 등 5개 고등학교에서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총 3,240명의 수험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시할 예정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에 수험생들이 정해진 시간에 시험장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도록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는 등 원활한 교통 소통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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