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제1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입력 2014년11월11일 11시49분 민일녀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농업인 여러분 올 한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일 제19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인천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로서 농업이 국민경제의 근간임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며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1996년부터 정부 공식 기념일로 지정됐다.

인천광역시에는 3만5천여 명의 농업인이 있으며,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등이 인천광역시 농업인단체연합회를 구성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해도 풍년 농사를 이룬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쌀 관세화, FTA 등 개방에 따른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격려 및 재도약의 기회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농업인을 위로하기 위한 검단 사물놀이 어울림 등 축하 공연에 이어 기념식에서는 모범 농업인 표창과 기념사, 격려사, 축사를 통해 농업인의 날을 축하하고 농업인 및 관계자를 격려했다.

조명우 행정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여름 3개의 태풍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농업피해가 많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인천지역은 농업인의 철저한 대비로 큰 피해가 없었다”며, 농업인의 노고에 격려와 위로를 전했다. 또한, 인천아시안게임과 장애인아시안게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농업계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인천광역시 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이세용)에서는 이날 축하용으로 접수된 쌀과 인천 농업인단체에서 협찬한 쌀 등 총 150포대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기탁해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하도록 해 훈훈한 정을 나누는데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특히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소임을 다해 풍성한 수확을 이룬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격려하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