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시민모니터링 활성화- 재난취약시설 등 안전관리 강화

입력 2014년11월11일 14시24분 이삼규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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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안산시(시장 제종길)는 각종 재난사고에 대한 사전감시체계 확립을 위하여 교육·훈련을 통한 민간모니터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민·관이 긴밀하게 유기적으로 연결된 재난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재난사고에 효과적인 대처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최근 세월호 참사와 판교 테크노벨리 환풍구 추락사고 등 크고 작은 사고들이 잇따르고 있어, 안전 불감증의 사회적 문제가 심각한 상태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재난은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다는 깊은 인식이 필요하며, 갖가지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으로부터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모니터링을 통한 안전사고 사전예방이 안전사고 발생과 사회·경제적 손실을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대두되고 있다.

 시는 시민모니터링을 통한 재난 감시체계의 확립을 위하여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취역시설에 대해 시민들의 안전신고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철저히 실시하고 시민안전과 직결된 긴급·중대한 사안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김남림 안전총괄과장은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지역실정을 잘 아는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생활 주변에서 발견될 수 있는 사고 위험 징후와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에 대한 시민모니터링이 활성화 된다면 나와 우리 이웃들의 안전을 지키고 큰 사고를 예방하는 강력한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난안전신고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주변에서 접하는 안전위해요소를 신고를 통하여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제도로 재난안전신고는 소방방재청 홈페이지(www.nema.go.kr)의 재난징후정보 제보, 안전모니터봉사단(www.safetyguard.kr) 및 국민신문고 홈페이지(www.epeople.go.kr)에 신고하거나, 안산시 민원콜센터(1666-1234)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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