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초등학생 불소도포 프로그램 사업 실시

입력 2014년11월12일 13시26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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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12일 인천 동구는 오는 19일부터 서림초등학교와 창영초등학교(26일) 학생 각각 3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치아 건강을 위한 ‘초등학생 불소도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번 어린이들이 선진외국과 비교해 영구치아의 치아우식증(충치) 경험이 높은 점을 고려해 학생들의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는 ‘초등학생 불소도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불소도포란 높은 농도의 불소를 치아 표면에 발라 침투 되도록 하는 것으로, 충치를 만드는 산에 강한 불소를 통해 충치예방 효과를 높이는 것이다.

특히 학생들은 새로 나오는 영구치의 표면이 아직 튼튼한 상태가 아니며 맹출(치아가 구강내에 나타나는 것) 이후 상당 기간 동안 숙성하게 돼 이 동안 불소와 특히 잘 결합하며 충치 예방 효과도 크다.

또한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약 20%가 충치를 가지고 있고, 그 중 상당수가 충치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불소도포라는 간단한 방법과 올바른 칫솔질 등 구강 건강 교육으로 학생들의 치아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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