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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포시 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지난 11일 노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방건강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한방건강대학은 한의약건강증진Hub보건소 사업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증가와 질병양상의 변화로 시민들은 다양하고 차별화된 건강증진서비스를 기대하고 있어 한의학적 접근을 통한 건강관리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지난 4월 6일부터 6주 과정으로 매주 월요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시민 및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방압봉요법 실습을 비롯하여 ▶노년의 건강은 내가 지킨다, ▶노화예방 및 만성질환관리, ▶혈액순환촉진을 위한 한방건강요법, ▶노래교실, ▶치매 예방과 관리, ▶한방으로 관리하는 관절염, 골다공증 등 다양한 주제로 이해가 쉽고 흥미롭게 진행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노인들은 “한의약을 쉽게 접하게 되는 기회가 됐다”며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한방 압봉요법 및 한방건강생활을 실천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용금 건강관리과장은 “한의약을 이용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들이 풍요롭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건소가 적극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