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네이버, 콘텐츠 공동 활용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4년11월13일 16시43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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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누리길, 어촌관광 지도 표기 등 다양한 해양수산 정보 쉽게 전달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해양수산부는 13일 네이버와 ‘콘텐츠 공동 활용을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전국 무인도서에 대한 지리 정보와 해양생태 정보, 그리고 일반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해양수산 정보가 네이버 포털을 통해 쉽고 빠르게 전달된다. 특히 전국 52개 해안누리길과 어촌체험마을, 해안자전거길 등의 어촌관광 정보가 네이버 지도 서비스에 표기되어 일반인들이 편리하게 해안 관광지 등을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이를 위해 수산정보포털, 마리나포털, 어촌관광, 해양레저 스포츠, 낚시누리 등 30개 사이트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해안누리길 콘텐츠를 네이버와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가 보유한 다양한 해양수산 정보가 네이버의 콘텐츠 검색, 지식백과 등 전문정보 서비스와 연계되어 최적의 검색 결과로 전달되며, ‘해안누리길 테마지도 제작’ 등을 통해 어촌관광 정보도 네이버 지도 서비스에서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국민들이 바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바다와 좀 더 친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용자들이 궁금해 하던 해양수산 관련 콘텐츠들이 더욱 편리하게 전달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공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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