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13일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국회의원(인천 계양갑)은 지난 10년간 추진해 온 인천보훈병원 건립 예산이 당초 계획(2015~2018년, 4년)보다 1년 앞당겨지며(2015~2017년, 3년)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했다며 인천보훈병원이 오는 2017년에 조기 개원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시 남구 용현동에 130병상(지하 1층, 지상 1~3층)규모로 건립될 예정인 인천보훈병원 건축비용(총 436억6700만원)은 3년간(2015년 129억원, 2016년 153억원, 2017년 153억원) 전액 국고로 투입된다.
현재 국가보훈처와 인천시, 인천 남구청과의 관련 협의가 완료된 상태며 이달 중에 조달청 약정체결, 다음 달 건립 기본계획 수립, 내년 초 부지매입,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신 의원은 "2005년 처음 인천보훈병원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지난 10년 동안 인천지역 보훈대상자의 의료복지 혜택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노력해 예산을 반영시키고 안전하고 체계적인 병원시설로 지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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