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플라워 디자인 강좌 참여자 모집

입력 2014년11월14일 07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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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외국인주민 함께 꽃장식 만들며 소통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는 결혼이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플라워 디자인 강좌를 열고 오는 27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는다.

이번 강좌는 서로 다른 국적을 가진 지역주민과 결혼이민자가 함께 꽃으로 장식품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친목을 도모하고 소통과 화합의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돕고자 마련되었다.

강의는 다음달 2일, 9일, 16일, 23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후 1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서남권글로벌센터에서 이루어진다.

내용은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꽃과 나뭇가지 등을 이용해 크리스마스 꽃 장식을 제작하게 된다. 그리고 이들이 함께 만든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는 서남권글로벌센터에 세워둘 예정이다.

수강생은 결혼이민자 10명과 지역주민 5명을 모집하며, 수강을 원하는 자는 서남권글로벌센터(영등포구 도신로40)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체험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지역주민과 외국인주민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활동을 통해 갈등은 줄어들고 공감이 늘어나게 된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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