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는 오는 15일(토) 아침 7시 시흥3동 박미사랑마을회관을 출발점으로 금천구 서울둘레길을 걷는 제34회 Happy Walking 금천 한가족 건강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가 11월 15일 서울둘레길 전구간 개통을 기념하여 서울시 각 전역에서 걷기대회를 개최함에 따라, 금천구 역시 Happy Walking 금천 한가족 건강걷기 대회를 통해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되었다.

서울둘레길은 서울의 외곽산과 하천을 연결하는 순환코스를 정비하여 서울의 역사·문화·자연·생태를 탐방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조성되었으며(8코스, 157km), 금천구는 안양천 코스 일부(6.0km)와 관악산 코스 일 부구간(3.3km)이 서울둘레길에 포함된다.

제34회 Happy Walking 금천 한가족 건강걷기 대회 코스는 서울둘레길의 일부코스로 시흥3동 박미사랑마을회관에서 출발하여 불로천약수터를 거쳐 호압사잣나무산림욕장 도착으로 끝나게 된다. 도착지점인 잣나무산림욕장에서는 걷기대회 마지막 행사로 다양한 경품과 함께 경품추첨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금천구청 건강증진과(2627-2692)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