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전통시장, 더 안전해집니다

입력 2014년11월14일 10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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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시장 전기안전점검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동구는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전기설비 분야 정밀안전진단과 긴급보수’를 실시 중이다.

이번 점검은 강동구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합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화재 및 재난사고에 취약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길동복조리시장, 둔촌역전통시장, 성내전통시장, 고분다리시장, 천호시장, 천호신시장, 동서울시장, 명일전통시장, 고덕전통시장, 양지골목시장, 천호로데오상점, 장신구특화거리, 암사종합시장 등 13개소)에서 실시된다.

기존의 전기안전점검은 점포내부 위주의 점검으로 누전차단기, 배선용차단기, 형광등기구, 옥내배선 등을 점검했다면 이번 점검은 기존 점검에서 좀 더 점검대상을 확대하여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하는 것으로, 전기 수급지점에서 각 점포 또는 건물 전기실에 위치한 메인차단기까지의 옥외배선 및 수전설비까지 점검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점검 내용은 전통시장 점포의 ▲전기설비 안전점검(누전점검), ▲전기시설 부적합 시설 긴급보수 ▲전기사용 안전교육 ▲전기사용 긴급출동 서비스 등이다.

13일(목)에는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한국전기안전공사 김희석 서울동부지사장과 함께 천호시장을 직접 방문해 시장 내 점포를 점검하고, 경미한 부적합 사항에 대해 무상교체작업을 벌였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번 점검으로 전통시장에 대한 이미지가 개선되고, 깨끗하고 안전한 쇼핑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내 취약시설 및 재난발생 가능성이 있는 안전 사각지대를 적극 찾아내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할 것이니, 주민 여러분들께서는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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