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박승춘 보훈처장 예산삭감 소동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 비판

입력 2014년11월15일 18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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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수석부대변인, "이제 국민들은 박 보훈처장에 대해 인내심이 바닥난 상태"

[여성종합뉴스/ 이경문기자]  15일 새정치민주연합은  국회 정무위원회의 2015년도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발생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의 예산 삭감 항의 소동과 관련,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정현 새정치연합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보훈처장이 이처럼 황당한 행동과 발언을 한 것이 한 두 번이 아니지만 국회 예산권과 관련해 이처럼 행동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야 의원들을 만나 나라사랑교육과 관련해 전작권(전시작전통제권) 연기 여론이 개선된 것이 자기 덕분이라고 우겼다는데, 한 나라의 각료가 온 나라를 이념공방으로 몰아넣고 이처럼 자화자찬할 수 있는지 딱하기 그지없다"며 "이제 국민들은 박 보훈처장에 대해 인내심이 바닥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보훈처장의 좌충우돌 원맨쇼를 봐줄 이유도 없다"며 "박근혜정부의 각료이니 박근혜 대통령이 주의를 주든지, 해임하든지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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