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클레이아트 전문봉사자 양성교육

입력 2014년11월16일 17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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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중랑구는 오는 18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총 8주에 걸쳐 ‘클레이아트 DIY' 자원봉사자 기초교육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클레이아트는 수용성 합성수지를 이용한 점토공예로 기존의 고무점토의 단점을 보완해 손에 묻어나지 않고 인체에 무해한 무독성 재료로 만들어져 어린이들도 마음 놓고 즐겁게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다.
  
 ’클레이아트 DIY'는 클레이아트의 기본부터 다양한 응용 작품까지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수료하면 2015년 1월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데이케어센터 등에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클레이아트는 손의 감각을 이용하는 대표적인 놀이학습으로 어린이들의 인지발달은 물론 집중력과 상상력,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어르신들에게는 손 지압 효과로 혈액순환 개선 및 치매도 예방할 수 있어 다양한 자원봉사수요처에서 전문봉사자를 필요로 하고 있다.

이번 강좌에 참여하는 김모씨(57세/여)는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서 종이접기나 풍선아트, 클레이아트, 레크리에이션 등 어린이와 어르신들을 전문봉사 교육이 필요해서 신청했다.”며, “이번 교육이 전문봉사자가 되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윤영대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봉사의 수요도 시대의 변화와 함께 다양해 지고 있다.”며, “수혜자의 다양한 기대와 최신 트렌드에 부응할 수 있는 다채로운 전문봉사자 프로그램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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