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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랑구가 ‘2014년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서울시 ‘우수구’로 선정돼 서울시장표창과 함께 5,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2014년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는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2014년 한 해 동안 수행해온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사업 등에 대해 매년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안전행정부는 전국 16개 시·도 대상으로 이번 평가를 실시했으며 문화관광, 중점과제, 일반행정, 지역경제, 지역개발, 안전관리, 사회복지, 보건위생, 환경산림 등 9개 분야, 36개 시책, 255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했으며 중랑구는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지난 2012년과 2013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구에 선정돼 중랑구는 행정 전 분야에 걸쳐 업무수행 성과가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보건·복지, 지역개발, 안전 등 행정 전반에 걸친 공신력 있는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구민의 복리증진과 구정발전을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살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행복도시 중랑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