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가스 및 전기시설 무료개선으로 에너지안전도시 조성

입력 2014년11월17일 14시54분 이삼규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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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안산시는 ㈜삼천리 안산안전관리팀과 협약을 체결하여 독거노인 및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노인복지시설인 경로당 등 263개소에 대한 가스안전장치인 화재 예방용 ‘타이머콕’을 11월말까지 설치한다고 밝혔다

 타이머콕은 가스레인지 등의 연소기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시간이 되거나 주위 온도가 70~80℃ 상태로 3분간 지속되면 가스공급을 자동 차단하는 장치로써 가스사고 안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안산시는 2012년에 기초생활수급자 중 65세 이상인 독거노인가구를 대상으로 351가구를 우선 설치한데 이어, 2013년에도 독거노인을 비롯한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까지 확대 시행하여 857가구에 타이머콕을 설치했다.

 또한 시는 지난 달 ㈜삼천리 안산안전관리팀과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산시협의회(회장 이강원)와 함께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46가구를 대상으로 노후된 가스와 전기시설에 대해 무료개선사업을 추진하여 노후 보일러 및 가스렌지, LED등기구 등을 무료로 교체했다

 박양복 녹색에너지과장은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격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여 수혜자들에게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서 안전사고 예방과 취약계층 복지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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