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 김장철 대비 원산지표시 특별단속 실시

입력 2014년11월18일 10시44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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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양념류 및 김장용품 중점 단속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김장철을 맞아 수입 김치, 배추 및 양념류 등이 고가의 국내산으로 둔갑되어 판매․유통되는 것을 막기 위해 김치 및 양념류, 김장용품의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특별단속은 지난 13일 부터 12월12일 까지로 필요시 농수살물 품질관리원 등과 정보교환 및  합동 단속을 하여  시장 정상화을 위해 노력하갰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저가의 수입 김장 물품을 고가의 국내산 또는 지역 특산품으로 원산지를 위장하거나 오인하게 하여 판매하는 행위, 유통단계에서 국내 단순 제조․가공 또는 분할    재포장 후 허위표시, 손상․변경, 미표시 행위에 대하여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집중 단속품폭은 유통이력 김장물품 김치, 천일염, 냉동고추, 건고추(고춧가루), 배추, 마늘, 생강, 양파,  당근, 쪽파,  무, 참깨, 젓갈 , 굴,  멸치(건조)등 18개 물품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인천본부세관장은 이와 관련하여,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보호를 위해서는 원산지표시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신고가 매우 중요하다”며 위반물품 발견 시 세관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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