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100세 어르신 댁에 찾아 생신 축하연

입력 2014년11월18일 15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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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동구에 사는 김모씨, 이모씨, 장모씨 어르신은 지난 17일 특별한 생일상을 받았다.

‘효행도시 강동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온세상 생신축하연』이 100세 이상 생신을 맞은 어르신 세 분의 댁에서 열린 것이다.

강동구는 올 9월 강동시티건설(주)과 협약을 맺고 관내에 거주하는 100세 이상 노인들의 생신을 챙기고 있다. 올해 온세상 생신축하연을 받을 어르신은 총 10명으로 구는 지금까지 5명의 생신축하연을 열었다.

구청 직원 4명과 홍경석 은퇴자봉사회장을 비롯한 강동구자원봉사센터 직원 4명이 세 어르신의 댁을 차례로 직접 방문하여 생크림 케이크와 맞춤형 선물, 청려장(장수지팡이), 생신축하 액자카드, 꽃바구니를 전달하며 자리를 축하했다.

더불어 자원봉사센터 직원의 재능기부로 은퇴자로 구성된 은빛 하모니카 봉사단의 생일축하 연주와 마술쇼가 마련되었고, 보건소 가정방문 의료서비스(혈압·당뇨체크 및 건강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생일축하연을 받은 세 어르신은 “기억에 남을 100세 생일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구는 구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준비를 할 수 있도록 다음 달, 12월까지 생신축하연을 진행한 10명의 어르신의 ‘장수비결’을 담은 책자를 발간한다. 책자에는 장수를 위한 생활습관, 인생철학 등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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