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15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 추진

입력 2014년11월19일 10시33분 이경문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용산구가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재원을 확보하고 주민의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나서고자 201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추진한다.

이 기부를 통해 “우리 이웃의 어려움은 우리가 돕는다.”는 취지로 서울특별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실시한다.

추진기간은 지난 17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3개월 동안 이어지며 민·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 형성을 통해 바람직한 이웃돕기 모델로 정착시키는 것이 구의 목표다.  
 
목표액은 총 10억원으로 주관 부서인 주민생활지원과 또는 지역 16개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할 수 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기탁한 성금, 성품은 용산 지역 주민을 위해서만 쓰인다.”며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저소득 틈새계층의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된다.”고 말했다. 
 
기부는 크게 성금과 성품으로 나눠 진행한다.

성금은 기탁하고자 하는 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계좌에 입금하여 입금표를 통해 기부확인서를 받을 수 있다.

성품은 기탁하고자 하는 물품(쌀, 라면, 김치, 생필품 등)과 구입영수증(또는 세금계산서)을 첨부하여 접수처에 기탁하면 금액으로 환산하여 기부확인서를 받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기부내역 확인과 연말정산 처리가 가능하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올 겨울도 매서한 한파가 예상되고 있어 저소득 주민들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우리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