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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는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 주말을 맞아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온가족이 함께 보는 가족뮤지컬‘시계추미의 빨간 모자와 늑대’를 무료 공연한다.

올해 8월부터 시작한 주말프로그램은 온 세대가 공감하는 가족문화공연으로 평소 어린 자녀들과 공연 관람이 쉽지 않은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족뮤지컬‘시계추미의 빨간 모자와 늑대’는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명작 동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작고 귀여운 빨간 모자와 나쁜 늑대의 이야기를 통해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약속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과 관련된 문의는 동대문구청 노인청소년과(☎2127-4245)로 전화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이번 공연은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발레, 뮤지컬, 클래식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아동‧청소년들이 건전한 문화생활을 누리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