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매월 자율적 불끄기 추진

입력 2014년11월19일 10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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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동구는‘원전하나 줄이기’ 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22일 밤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쿨시티 강동 행복한 불끄기”행사를 적극 추진 중이다.

“행복한 불끄기”는 에너지 위기의 시대, 온실가스 배출과 이상기온에 대한 서울시의 능동적 대처인 ‘동절기 불끄기 사업’을 연중으로 확대한 에너지 절약 운동이다.

1시간의 소등체험을 통해 에너지 절약 필요성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여 범시민 절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행사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행사 시간 동안 자율적으로 각 가정이나 사업체 등의 전등을 소등하면 된다.

한편, 구는 매주 수요일(주 1회)을 야근이 없는 ‘가정의 날’로 지정하고 이와 연계하여  저녁 7시 이후 사무실 전등을 일괄 소등하고, 필수 조명을 제외한 옥외 야간조명도 일제 소등하며 꼭 필요한 야근 시에는 개인 스탠드를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내가 먼저 녹색생활을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우리 구 전력난 극복 및 에너지 절약 실천에 앞장서고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면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강동을 만들어 나갈수 있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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