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강동절전소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4년11월19일 10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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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동구가 오는 21일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주민 실천 사업인 ‘강동절전소’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공동주택, 마을공동체, 민간기업, 학교, 종교단체 각 부분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강동구의 ‘1가구 1발전’ 사업의 실천을 위해 ‘강동절전소’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강동절전소’ 사업은 기존의 다양한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을 하나로 묶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에너지 절약 공동체를 구축하고 전년대비 개인은 10%이상, 단체는 5%이상 절약을 목표로 세웠다.

에코마일리지 가입과 가정에너지 진단서비스를 통해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고 단열재·단열창호 시공, 고효율보일러 교체, LED 전등 사용 등을 통해 에너지효율을 높인다. 특히 미니태양광을 설치를 활성화해 일방적인 에너지 소비에서 생산과 소비를 함께 하도록 유도한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서는 올해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사업에 참여한 87개 건물 중 힐탑프라자, 천호동성당, 십자성마을회관(이상 천호동), 채원자연통합병원(성내동), 이마트(명일동) 등 5개 건물을 ‘에너지절약 선도 건물’로 선정해 시상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1가구 1발전을 비전으로 에너지프로슈밍 활성화를 공약사업으로 약속했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해 에너지 자립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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