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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11월 19일 상하수도사업소 5층 회의실에서 ‘2014년 청소년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육성위원회는 청소년육성 등에 관한 관계 행정기관 시책의 조정 및 협조와 청소년시설의 설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등 청소년육성에 관한 사항에 대한 심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5년 주요사업 보고와 중점 추진사업인 단원청소년수련관 건립과 안산시 청소년직업체험센터 설치 운영에 대한 보고와 토의 및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재구 평생교육과장은 2015년 중점 추진사업인 단원청소년수련관 건립과 관련하여 총 사업비는 135억으로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5,300㎡ 규모이며 내년 초에 기본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15년 착공하여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청소년직업체험센터는 현재 성포동에 위치하고 있는 안산시청소년수련관 3층을 리모델링하여 강의실과 직업체험실 및 직업설계검사기 등을 설치하여 2015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단원청소년수련관 건립과 청소년직업체험센터 설치를 크게 환영하며 두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와 체험활동 기회를 더 많이 접하고 미래 진로 및 직업에 대해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육성위원회 및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하여 내실있는 청소년육성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